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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진달래꽃 | 조회: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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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 작성일: 2021-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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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새벽기온이 차갑습니다. 영상 1도! 春來不似春입니다. 하루종일 영상 5도에 찬바람이 붑니다. 오후에는 찬비가 내립니다. 늙은 목사에게 추위는 반갑지 않습니다.
오늘은 무릎밑에서 새힘이 올라옵니다. 왠일일까? 자전거 타는 법과 건강에 대한 책이 건강코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강에 관한 책도 100여권이나 됩니다.
"실로암힐링도서관"이 개설된 후 3년째 버림받은 자전거를 수리한 후 라이딩을 훈련하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제야 활짝 핀 진달래꽃과 벗꽃 잎이 떨어질 것입니다.
건강을 자신하신 선배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김평0 목사님이십니다. 유도로 다져진 몸 때문에 어려움도 많이 당했습니다. 힘이 있으면 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강해설교에 이름날린 부흥사로 쓰임받으셨습니다. 사모님이 소천하신 후 재혼으로 로멘스 그레이로 소문나신 감독님도 소천하셨습니다.
감리교단에서 세계선교의 문을 여신 정0홍 목사님도 재혼하셨는데 소천하셨습니다. 틀림없이 나도 떠나고 연회에서 別世牧師를 위한 예배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찬비가 게이면 진달래꽃도 지게 될 것입니다. 벗꽃도....森羅萬象이 다 그렇습니다.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寧邊에 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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