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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나의 믿음(영적 성장)의 단계는?	조회: 34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0-01-23

샬롬!
예수님 당시에 바리세인들과 서기관. 사두개인. 제사장등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최고로 잘 믿는자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특별히 바리세인들은 자타가 인정하는 최정상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정치권인 빌라도의 힘으로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기독교 2000년 역사상 최고수준의 믿음은 초대교회와 교부시대를 지나 밀라노칙령까지 박해를 받은 지하교회 성도들입니다.
그 후 최고의 신앙생활한 무리를 청교도들이라고 말합니다. 135년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 세계에 선교사를 최대로 파송한(성도 숫자 비율) 한국교회의 믿음(영적 )은? 불교의 나라에서 벌써 한 달을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다봅니다.
70세에 은퇴하신 후 이곳에서 선교하시는 동갑내기 장로교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산지족인 소수민족을 제외한 본토인(타이랜드족)들은 뼈 속까지 불교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태국 복음주의연맹의 부회장인 파이툰 박사의 말입니다. 태국의 한국선교사는 우선 태국인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태국인은 혼합종교 형태인 7겹 울타리로 감추어진 신앙을 소유한 민족이라고 하였습니다.
1. 자신을 믿는 신앙(자신을 가장 큰자로 여김)
2. 정령숭배 신앙
3.브라만 신앙(제반예식의 근본)
4.불교적 신앙
5.태국 고유문화를 의지하는 신앙
6.귀신에 잡혀있는신앙
7.세속주의적 신앙(기술. 과학. 경제...를 믿는 신앙)
한국교회의 신앙은 어떻할까요? 나는 바리세인믿음인가? 구원파신앙인가? 신비주의인가? 율법주의인가? 종교인인가?
옛날 이조시대엔 사랑방에선 정감록(금서) 안방에선 토정비결이였습니다. 성황당과 장독대에서 정한수. 떡시루 놓고 빌고 빌었습니다.
무속종교. 불교. 유교가 기반으로 일본. 독일. 미국으로 부터 온갖 신앙과 신학이
전파되고 혼합되었습니다.
나의 목회 초기에는 교회성장과 긍정적인 사고주의가 휩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주님께 죄송하고 성도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이제 나이들어 그 날이 가깝습니다.
주님 앞에 서기전 속죄하는 마음으로 * 천국가는 길* 책 한권 만들어 손녀들에게 남겨주고 싶습니다. 통일과 북한선교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에 겨자씨 한 알을 중보기도로 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