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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만일 내가 ?	조회: 25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5-02-08

샬롬!
오늘 새벽은 영하 24도입니다. 어느해인가 겨울에 최고의 추위는 영하29도 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이 더 추운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계가 낡아젔다는 징조입니다.
매일 새벽 나의 신발인 승용차를 확인하는 시동을 걸어 확인하였으나 오늘은 추위로 방전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짜여진 일과를 실천해야 합니다. 눈 덮힌 동산과 치악산자락의 길고 높은 하얀 산을 보면서 " 어싱길"을 걷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맨발걷기 10.000보를 채우며 "아멘기도"를 합니다. "아멘기도"는 내가 개발한 기도입니다.
오늘은 번개처럼 떠 오르는 생각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그렇습니다. 오늘의 내가 된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주신 감동입니다. 오늘부터 밤 시간에 "아내 사랑 발마사지"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오래 전 전도할 수 있는 "무기"로 "발마사지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매일 밤 아내를 30분씩 실천하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중지하고 "발마사지 전도"에 대하여 무관심으로 잃어버렸습니다. 지난 1년동안 왜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 실행하지 못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발맛사지 교과서를 찾아 읽고 준비하였습니다. 저녁에 드리는 "다니엘기도회"를 마치고 실시하였습니다. 교과서를 펴 놓고 옛 기억을 살리면서 기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발마사지와 전신 마사지와 신유기도시간"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고 믿으면서 실행한 것입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율법으로 한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53년 동안 동역하면서 아내에게 쌓인 나를 인한 상처가 얼마나 많을까요? 아내는 "금성에서 온 여자"이기에 평생 기억한다고 합니다. 남자는 "화성"에서 왔기에 다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죽음으로 아내와 헤어지는 날까지 ! 그리고 주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힘(力)이 있을 때 까지 계속 할 것입니다. 나는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신유의 능력을 믿습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생채식식사"와 "맨발걷기"도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인 것을 믿습니다.
***만일 6,25 전쟁이 없었다면 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업가나 정치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니면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상록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당하는 것이 유익입니다. 지금이 좋습니다. 감사.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