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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전우가 남긴 한마디	조회: 19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3-06-06

샬롬!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은 68회 현충일입니다. 순국 선열과 전몰한 장병들의 충절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 추념식에서 대통령의 추념사를 들으면서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폐일언하고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은 대통령이나 정치인이 될 수 없는 법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헛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나는 "생명의 귀중함"을 알게하셨기 때문입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입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참된 국민도. 크리스챤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6,25 한국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개고생을 하였습니다. 두 분의 외삼춘도 행방불명이 되셨습니다. 북한과의 대화.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이나 정책이 없는 우리의 대통령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월남전쟁 파병으로 초등학교 동기이며 절친인 유남준이 동작동 국립묘지에 무덤을 남겼습니다. "봉화산 평화통일구국기도원"에 오기 전에는 매월 1회 "국군묘지를 방문하여 걸으면서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기도산책을 하였습니다.
나는 공군 142기로 입대하여 수원비행장에서 36개월 복무하였습니다. 동기생이 5 명입니다. 박주영.박향교, 권태설, 홍00 입니다. 그때는 배고프고 기합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루저녁 기수 빳다를 80 대를 맞은 것이 최고 기록입니다. 김신조 일당 때문에 6개월 더 복무하고 하사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누구보다도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평화"를 사랑하는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극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과 지도자들은 "평화"를 말하면 색안경을 쓰고 봅니다. 오늘은 "카톡을 통하여 "전우가 남긴 한마디" 노래가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동생을 전쟁터에서 잃은 전오승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전우가 남긴 한마디 (허송이 노래)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정의에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다 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 놓은 밑거름 지금 싹이 트고 있다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한데
이몸은 흙이 되도 조국을 정말 사랑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