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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회복할 수 없는 후회! 어찌할꼬?조회: 14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email  작성일: 2021-06-08 

샬롬!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을 회상하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초등학교 1학년때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교문 앞에서 사과괘짝을 놓고 농사지은 땅콩을 팔던 기억이 어렴프시 납니다.
외갓집에 이사와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성경구락부"에서 공부하던 기억도 희미한 추억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보건, 미술. 음악은 못했습니다.
그러나 좋은 머리는 부모님을 통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6학년 졸업때 까지 반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6학년 언니들 졸업식 때 5학년 대표로 최고의 상인 장학사님의 상을 받았습니다. 졸업식 때도 장학사님의 상을 받았습니다.
5학년 때 받은 상은 "삼총사"였으며 6학년 졸업식장에서는 두꺼운 우리말사전"입니다. 왜 60년도 더 지난 엣날 이야기로 자랑을 할까요? "삼총사" 얼마나 재미가 있던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아마도 그 때부터 "취미난"에는 언제나 "독서" 였습니다. 주인공인 "달타냥" 그뒤로 고등학교때 2년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가 되어 학교 수업 후에 약간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후 독서와는 거리가 먼 생활이었습니다. 오직 "성경"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20년은 설교준비를 위한 독서입니다. 56세에 필리핀 선교사시절에 처음으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의 이야기"(10권 그당시 번역, 지금은 15권) 를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였습니다.
선교센터에 선교사들을 위하고 한인들을 위하여 "도서관"을 개관한 것입니다. 폐일언하고 감리교회 본부의 "출판국" 총무로 재임하면서 "책만 읽어도!" 교단적으로 독서운동을 하고 '독서를 권장하는 책도 써서 출판하였습니다.
67세에 자원 은퇴 후 "영성도서"를 중심으로 많은 책을 구입하고 지금까지 독서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지난냘을 반추해보면 20년의 담임목사 시절에는 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이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정도는 읽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학문의 기초인 文史哲을 독서로 공부를 했어야 했습니다. 회복할 수 없는 후회입니다. 도서관 개관을 준비하면서 "서울대 선정 "세계문학전집"(100권)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31번인 "삼총사"를 읽었습니다. 아마도 내일까지는 완독할 것입니다. "달타냥"이 아니라 "다르타낭"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오늘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나라! 한국교회!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회복할 수 없는 후회! 어찌할꼬? 할수 있으면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어렵게 구입한 책들을 다 읽고 싶습니다.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두꺼운(1005쪽) 나관중의 "삼국지"를 할인가(10.00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나도 읽고 도서관에 소장하기 위함입니다. 책을 읽어야 합니다. 정신의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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