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선교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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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아직도 ?	조회: 21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1-05-18

샬롬!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항쟁의 날입니다. 41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진실이 묻혀 있습니다. 발포 명령자가 누구인가? 어디에 암매장을 하였는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4.19 민주화혁명의 주범은 최00 내무부장관입니다.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망명하였으나 유해는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하였습니다. 5.16혁명의 박정희 대통령은 측근의 총으로 본인도. 부인도 시해를 당했습니다.
따님은 현직 대통령으로 탄핵과 영어의 몸입니다. 결코 우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해 후 전국에 분향소가 세워지고 눈물로 문상하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지하실 개척교회 시절 면사무소에 차려진 분향소에 성도들은 갔으나 나와 아내는 철야하며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유신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중앙정보부를 통하여 수 많은 인권을 탄압하고 유린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젊은 여인들을 농락했기 때문입니다.
35세 젊은 전도사의 양심이 허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두환 군부통치 때는 처음부터 반대였습니다. 우리교회 집사가 시청의 계장이었는데 전도사의 설교를 보안사에 보고하는 자였습니다. 종탑에 종을 칠가봐 감시하고 사정을 하였습니다.
광주사태(그때는 광주사태라 함 )는 철원 대한수도원에서 소식을 귓속말로 들었습니다. 민주화운동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군부통치는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언제나 힘이 있는 보수정권편에 있습니다.
아직도 빨갱이타령에 나라가 망한다고 소리칩니다. 세월호 부모들은 시체팔이라고
소리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찬양합니다. 나라를 건국하고 경제부흥을 찬양합니다.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인근에 있는 대규모 양돈장에서 대형트럭에 돼지를 싣고 냄새를 풍기며 도살장으로 달립니다. 영혼없는 돼지가 되어 고기덩어리가 살찌우는것이 그렇게도 좋은가?
정치인들은 우파.좌파가 없습니다. 국민을 속이는 집단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공이십니다. 바울은 정사와 권세는 어둠의 귄세라고 하였습니다.북한. 홍콩. 중국. 미안마. 러시아. 모두 우리의 이웃들입니다. 민주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