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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마누라. 아내. 부인. 할멈이 문제? 향수조회: 10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email  작성일: 2021-05-02 

샬롬!
지리산과 설악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봄은 봄인데 겨울입니다. 봉화산 기슭에는 하루종일 영상 4도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개각에 후보자로 추천받은 해수부 장관과 국토부장관 후보자의 부인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한 분은 영국에서 골동품 그릇들을 사모아 카페를 열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남편은 취미로 수집한 것이라고 변명합니다. 또 한 분의 부인은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가 걸려서 벌금을 물은 경력이 있는 부인입니다.
우울증으로 순간에 실수했다는 변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장관자격이 있는 부인과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횡성 안흥의 봉화산 기슭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폐일언하고 정치인이 되지 않고 하늘나라의 정치인이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리교회도 감리사. 감독. 감독회장 모두가 사도행전 1장의 베드로식 제비뽑기로 개혁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만사 돈의 문제입니다. 돈 때문에 세상의 정치인들보다도 더 추하고 더럽고 거짓이 난무한 오늘의 한국교회와 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식탁에서 주시는 아내의 말입니다. "풀밭이내요" 돗나물과 된장국과 고추장, 참기름으로 양푼에 비빈 " 아내표" 비빔밥!
우리집의 점심 메뉴입니다. 방화나물 부침개는 덤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오후 내내 어제부터 성경을 듣기로 읽어야 합니다. 어제부터 다시 창세기를 시작하여 오늘은 "룻기"까지 입니다. 룻기는 반드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로 들어야 합니다.
참으로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농사짓던 시대의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이야기 입니다. 오후 6시 식사시간에 내려가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내의 취미농장(1호)을 공단같이 만들어 씨를 뿌리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비오기 전 삽으로 쟁기질은 늙은 목사가 억지로? 하였지만 ! 오늘은 아내의 작업지시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제발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워 부르지 못하는 노래! 정지용의 향수가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참 좋은 노래입니다, 좋은 아내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나는 강부자가 부른 "향수" 제일 좋습니다.

향수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것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립어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짓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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