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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봄의 연가. 돈의 힘. | 조회: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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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 작성일: 2021-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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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른 아침 일어나 잠언서를 시작으로 기도로 말씀을 들으면서 오색약수를 돌았습니다. 예배당이 있는 동네는 높은 산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민박촌이었습니다. 철쭉꽃이 피었고 홍매화가 만발합니다.
횡성 봉화산자락의 우리집이 그립습니다.
호텔에서 주는 아침식사는 송이버섯 해장국에 양식입니다. 참으로 만족한 아침식사입니다.
진짜 송이내음이 코에 인사를 합니다. 돈의 능력입니다. 온천 모텔촌은 텅 비었습니다. 호텔은 99.000원에 아침식사. 목욕탕과 찜질방에 룸은 투룸이 있는 디럭스 스위트룸입니다.
모텔은 40,000원에 온천수 화장실에서 목욕할 수 있습니다.
어느편을 선택해야 할까요? 옛날에는 틀림없이 모텔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금요일까지 호텔에서 있기로 했습니다.
아내의 고백입니다. 집보다 좋다고 합니다. 돈의 힘입니다. 복도에서 청소하시는 젊은 청소하는 자매는 미인입니다. 키도 늘씬하고 피부도 하이한 젊은 아낙은 어느나라에서 왔을까? 돈의 힘입니다.
우리방은 청소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팁으로 2.000원을 드렸습니다. 황공한 얼굴입니다. 맞이인 딸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나라의 힘은 돈의 힘입니다
그러나 돈의 힘이 영혼의 행복은 아닙니다.
봄의 연가 이해인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어디에도
봄이 있네
봄과 마음이
많이 아플수록
봄이 그리워서
봄이 좋아서
나는 너를
봄이라고 블렀고
너는 내게 와서
봄이 되었다
우리 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라도 봄
지난 날엔 아내에게 봄을 주지 못했습니다.
자식들에게도
성경을 오해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하였습니다. 오직 교회!
오직 선교였습니다. 주님께서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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