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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꼬리가 길면 잡힌다. 신천지 이만희 구속에 즈음하여!	조회: 91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0-08-02

샬롬!
드디어 이만희가 잡혔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이단문제가 끝난것이 아닙니다. 문선명이 죽어도 통일교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옛날 계룡산에서 요한계시록으로 말세비밀을 외쳤던 이뢰자(가칭 우뢰의 아들)는 여름철에 수영하다 익사하였습니다.
부활영생한다고 시신이 썩어 냄새나는데 모여서 박수로 찬양하며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강경경찰서 서장이 강제로 해산시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종로에 가면 이뢰자의 말세비밀을 공짜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아버지 안상홍은 죽었으나 하나님의 어머니 장길자는 당당히 살아서 수 많은 외국인들이 성지순례처럼 찾아오고 부채로 경매당하는 예배당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예비군훈련을 같이 받았던 과천 청계산의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은 지금도 재벌로 살고 있고 똘마니 이만희는 30만 교세를 자랑하다가 구속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보혜사라고 하는 사이비이단들이 50여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서울대생들이 많이 간다는 정명석도 감옥에서 나와 건재합니다. 주님이 오실때까지 가라지가 되어 함께 살아있을 것입니다.
가라지를 없에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한국교회가 왕성하게 자라야합니다. 지병이 있는 고령의 이만희가 감옥살이 하면서 회개하기를 기도합니다. 집단으로 회심하며 개종하는 초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과천 이주단지에 "소망교회" 가 샘플입니다.
이단을 법이나 물리적 힘으로 퇴치할 수 없습니다. 전쟁 중의 참혹한 전쟁은 종교전쟁입니다. 기독교 2천년 역사가 증명합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사랑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기도원 주위에 잡초들을 보면서! 화단에서 자라는 꽃들과 잡초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살아남으려고 최선을 다하여 경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기. 질투. 폭력. 사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주일 전에 입양한 "봄이"는 세끼 고양이입니다. 2년 전에 원주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한 철수군은 노련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둘이 모두 스승입니다.
배가 부르면 먹이를 남깁니다. 탐욕도 과식도 없습니다. 주인에게 감사입니다. 맡겨진 사명에 충성입니다. 애완동물의 본성인 것입니다. 인간은 언제나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될지 모르겠습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면 모두가 행복할 것입니다. 코로나 19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