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선교전략연구소

HOME

저녁편지

독서일기


제 목: 슬프고 아픈 과거를 추억하면서 오늘은 ?	조회: 25

글쓴이: 대표선교사 (kkd0107)	작성일: 2020-04-07

샬롬!
산좋고 물 맑은 가평에 사시는 동갑내기 이모. 서울시내의 유명한 대교회를 다니십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4번씩 환승하면서 서울교회를 다니십니다. 개척때부터 지금까지 한교회를 섬기시는 권사님이십니다.
몇달전 남편이 소천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횡성수설한 전화를 받으면 끝이 없습니다.아무런 의미도 없는 전화. 그래도 반갑게 받아줍니다. 30여분 받다보면 진땀이 납니다.오늘도 진담을 흘렸습니다.
어려운 시절 초등학교를 졸업하시고 상경하여 버스 차장부터..... 고생을 하셨습니다. 치매 초기인것 같은데 옛 기억은 생생하십니다. 정부에서 30만원씩 받는데 코로나19로 정부에서 돈을 준다는 소식에 기뻐하십니다.
전세계에서 코로나19에도 치료비 걱정없이 검진하고 치료받는 나라가 어느나라입니까? 국회의원 선거를 앞에두고 18세부터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식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있습니다. 100만원. 50만원...
국가부채가 1.750조원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가 해결된 후 세계경제와 우리나라 경제는 어찌될까요? 코로나19가 수개월 이상 확산된다면 어찌될까요? 민주화와 산업화를 짧은 시간에 달성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시대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살았습니다. 1960년대 대한민국은 슬프고 배고프고 희망이 없는 나라였습니다.1963년 우리나라를 지급보증을 해주고 외자를 유치할 은행은 전세계의 수많은 은행 중 하나도 없었습니다.
궁여지책으로 독일정부가 파독 광부 5.000 명. 간호원 2.000 명의 3년간 노동력과 노임을 담보로 한국정부에 1억5천만 마르크의 돈을 빌려가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애국자들입니다.
그러나 파독 광부들은 6개월간 독일광부들에게 기생충에 감염될까봐 독일인들과 격리시켰다고 합니다. 세균. 바이러스도 아닌데! 오늘 TV에서 본 독일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유명한 양조장에서 알콜소독약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식량 자급이 30%이하이고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입니다. 교회는 어떻합니까?
2019년 12월 한국 선교사 파송은 171개국에 28.039명입니다. 바울처럼 자비량선교사는 거의 없습니다. 비율로 세계 최대의 숫자를 파송한 나라입니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철수한다해도 목회지가 없습니다.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종결되어도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가 깨어서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애국애족하는 모습을 삶으로 보여줘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상사람 앞에서! 빛과 소금으로!